SINGAPORE 썸네일형 리스트형 싱가폴 날파리가 없다. 해외 여행하면서 내가 꼭 하는 일이자 취미라고 한다면 과일을 구경하고 먹어보는 것. 처음 보는 과일들도 신기하고 한국보다 싸다고 생각되는 과일도 많고 하지만 먹고 처리 하는 일이 항상 귀찮은게 문제다. 날파리 꼬이는게 싫어서 한시라도 방에 못 두고 바로바로 버려야했다. 특히 뉴질랜드는 바닷가 집은 정말 심했었던 것 같다. 근데 싱가폴 와서는 이상하게 날파리를 한 번도 본적이 없었다. 망고에 푹빠진 그가 방에 망고 익힌다고 널어놓길래 냅뒀다가 나도 바나나 익힌다고 널어놨는데 심지어 바나나껍질, 파파야도 먹고 며칠째 그냥 비닐봉지에 싸놨는데 날파리 한 마리 보이지 않는다. 소독차가 거의 이틀에 한 번은 뿌리고 가던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신기하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