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의 끝, 겨울의 울진 2. 마지막 휴게소라는 네비게이션 말에따라 차를 세웠다. 칼바람이 식당안까지 밀고 들어와 간단한 간식들을 사서 차안에서 먹고 가기로 했다. 소떡꼬치랑, 호떡, 핫도그를 B가 사왔는데 휴게소 음식들이 비싸진건 알았지만 호떡을 전자렌지에 돌리고 핫도그는 푸석푸석하고 실망한 우리 대충 허기만 채우고 울진 음식점을 검색했다 숙소에서 30분 정도 더 내려가야 했지만 처음 가보는 울진이라 유명해보이고 평 좋은 곳으로 네비를 다시 찍어갔다. 바닷길을 따라서 쭉 내려가다 이런곳에 식당이 있나 싶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니 번호판 켜서 나오는 유명해진 곳 같은 스타일의 식당이 나왔다 귀여운 노란 강아지가 햇빛에 노곤노곤 앉아있길래 그가 주차할때까지 지켜보고 있다가 식당으로 올라갔다 음식이 정식세트들이 있었는데 이왕이면 맛있는걸 .. 이전 1 다음